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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지주사 전환…금융업계서도 신중론

{앵커: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거래소의 구조개편이 추진되면서,지역사회와 정치권에서 찬반 논란이 뜨겁습니다.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금융업계 내부에서도 찬반 양론이 팽팽한데,
과연 부산에 도움이 될지에 대한 신중론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거래소의 지주회사 전환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법 개정이 다시 추진되면서 찬반 논의가 뜨겁습니다.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측은 거래소내 각 시장을 자회사로 분리시켜 경쟁력을 높여야한다며,자본시장법 개정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반면에 야당과 거래소 노조 등은 반대 목소리를 조금씩 높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지주사 전환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금융업계 내부에서도
반응은 엇갈립니다.

찬성하는 측은 거래소가 독점적인 지위를 벗어나야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정지원/한국증권금융 사장/"자본시장의 발전과 한국거래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가장 긴요한 것이 지주회사체제 전환과 IPO(기업공개)라고 생각합니다."}

반대 의견도 만만찮습니다.

지주사 전환이 경쟁력 강화와는 무관하다며, 새로운 금융중심지를 꿈꾸는부산은 물론 업계 전반에 실제로 도움이 되느냐는 것입니다.

{노희진/코스콤 상임감사/"지주회사를 하고 IPO(기업공개)를 했을때 우리 금융산업이나 우리 경제에 구체적으로 뭐가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논의가 필요합니다.)"}

일부에선 지주사 전환이 조직의 비대화와 비효율성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부산 출신 금융인들은 거래소 지주사전환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거래소상장시 발생할 막대한 이익의 공적자금화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출향 인사들은 또 부산에 해양선박에 특화된 재보험공사의 추가 설립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서울에서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 김성기 기자
  • skki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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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수 1

  • his** 6 년 전

    당연히 철저히 살펴봐야합니다. 국민경제적으로 자본시장의 발전에 기여하는 지, 즉 어느부문이 어느정도 개선되는 지,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낙하산 인사의 무능이 고질적인 문제인데 그런 인재가 지주회사의 사업을 감당할 수 있는지. 우리나라 법규나 시장 규제가(관치금융하) 과연 지주회사의 장점인 사업 다각화 또는 축소, 변환등을 용인하는지… 언론에 거짓말이나 엉터리 주장만 난무하니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