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사우디아라비아

수많은 낙타들이 모여 장관을 이룹니다.

사람들은 낙타들에게 먹일 물을 급수차를 동원해 급수대에 마련했습니다.

문을 개방하자마자 낙타들은 희뿌연 먼지를 일으키며 움직입니다.

그런데 서로 물을 마시겠다고 달려드는 것이 아니라, 질서 있는 모습으로 차례 차례 목을 축입니다.

낙타는 3일간 물을 마시지 않아도 버틸 수 있는 강한 생명력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사막에서는 꼭 필요한 가축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