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의료재단, 1천원 저녁밥 위해 부산대 5천만원 기부

센텀의료재단 박종호 이사장이 학생들에게 “1천원 저녁 식사”를 제공해 달라며 부산대에 5천만원을 기부했습니다.

부산대는 박 이사장이 최근 전호환 부산대 총장을 찾아 발전기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박 이사장은 “지난 학기에 부산대가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들을 위해 “1천원 아침 밥상”을 제공한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감동했다”며 “아침뿐만 아니라 저녁도 싼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박 이사장은 부산대 의과대학 75학번으로 부산대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부산대의 1천원 아침 밥상은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고 식비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취지로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산대가 1천원 아침 밥상에 이어 모든 학생에게 저녁 식사도 1천원에 내놓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부산대는 박 이사장의 제안에 따라 1천원 저녁 식사에 대한 검토를 벌였지만 저녁에는 아침에 비해 이용학생이 2.5∼3배가량 많고, 가격 단가도 높아 실현 가능성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학 측은 대안으로 시험 기간에 한정해 1천원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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