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거나 자전거 타면 돈이 생겨요 그린교통포인트 서비스 주목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상품권이나 현금이 생겨요”

2011년부터 정부는 자동차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려 “그린교통포인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시민들이 차를 타는 대신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여러 곳에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제도입니다. 1㎞당 자전거는 6포인트, 걷기는 20포인트입니다. 적립한 포인트는 상품권이나 현금으로 바꿀 수 있고 이동통신요금도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행 5년째인 이 제도 이용자는 전국적으로 5만명에도 못미칩니다.

특이하게 전국 이용자 중 상당수가 경남 창원시입니다. 지난 4월말 기준으로 전국 이용자 4만7천908명중 중 창원시민이 1만2천520명이나 됩니다. 창원시민이 전체 이용자의 26%를 차지합니다. 창원시는 2013년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교통안전공단과 그린교통포인트 서비스 선도도시 협약을 했습니다. 창원시는 2008년부터 전국 최초로 공공자전거 시스템인 “누비자”를 운영하는 등 시내 어디서나 공공 자전거를 탈 수 있어 이 제도 보급이 다른 지자체보다 유리했습니다.

창원시는 정부가 지급하는 포인트와는 별도로 1년에 두번씩 우수 참여자 50명에게 5만원권 교통카드를 지급합니다.

올해도 상반기 중 1만6천점 이상 포인트를 쌓은 뚜벅이나 자전거족에게 교통카드를 준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도보로 치면 6개월동안 최소한 800㎞이상 걸어야 쌓을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그린교통포인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멤버십 카드 형태의 그린카드를 만든 뒤 그린교통포인트 서비스 홈페이지(<www.gtps.kr>)에서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깔아 회원가입을 하면 됩니다.

걷거나 자전거를 탈때 모바일 앱을 켜면 이동거리에 따라 포인트가 자동적으로 적립됩니다.
[뉴미디어팀]

작성자없음  
  • 작성자없음  
  •  
  •  

프로그램:

전체뉴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