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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김영란 법' 합헌 결정

{앵커: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9월 28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는데 시민들의
반응을 들어봤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김영란법 합헌 결정에
당장 가을 수확기를 바라보는
농축산어민들의 걱정이 깊어졌습니다.

또 소비 위축이 예상되면서
유통업계도 지각 변동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맹진환/백화점 홍보담당}
"고가 선물 등에 타격이 있어 중저가 상품 전략 검토하고 대응해야할 상황입니다."

관공서 밀집 지역의 식당가는
불경기에 업친데 덥친격이라며
울상입니다.

{관공서 인근 식당대표/"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술도 드실 수 있고 밥도 먹을 수 있는데, 모든것을 다 눈치를 봐야 한다면 쉽게 식사를 할 수 없으니까,, 금액이 정해졌다면은 불편하고 아무래도 많은 타격이 있겠죠."}

합헌 결정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김현지/부산 연산동}
"요즘 사회적으로 부정부패, 비리등 사건들 심심찮게 들리는데 조금이라도 깨끗한 분위기 만들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나 김영란법에 정치인은
빠져 있어 정치 불신이 더
커지리라는 우려의 목소리는 높습니다.

{양미숙/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비리나 횡령 등이 횡횡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는데 거기에 제일 핵심적인 정치인들이 빠져있는 것은 문제가 있지않나 생각이 들어요"}

오는 9월 시행을 앞둔
이른바 '김영란 법',
각종 비리 근절이라는 기대와
과잉 입법이라는 우려는
합헌 결정에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김동환 기자
  • 김동환 기자
  • onai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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