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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만 힘드나? 가축들의 '폭염 견디기'

{수퍼:}
{앵커:
폭염으로 힘든것은 사람만이 아니겠죠.

좁은 축사에 갇혀 있는 가축들의
고통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축산 농가도 비상이 걸렸는데,
선풍기는 기본이고, 살수차까지 동원해가며 더위와의 전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낮 논에 물길 터주기 작업을 하는
농부입니다.

잠시 일했지만 얼굴에는 비오듯 땀이
흘러내립니다.

곡식이 막 영글때여서 폭염에도 그때
그때 물길을 열어줘야 합니다.

{윤명석 진주시 사봉면/더워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벼를)돌봐야되고 논에 물을 대고 더 이상 안들어가게 물길을 막았어요. 일부는 들어가게 하고..}

부산 경남지방은 창녕이 35를 넘어
서는 등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축들도 덥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축산농민은 하루에도 몇차례씩 축사 지붕을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합니다.

최고기온과 희망온도 차이가 클수록
선풍기가 빨리돌아 갑니다.

소들도 선풍기 아래 시원한 곳을 찾아
몰려듭니다.

폭염이 연일 이어질 때는 소에게
직접 살수차량을 동원해 물을
뿌려주기도 합니다.

{구기태(축산농민)/찌는 듯한 더위 때는 살수 차량을 이용해서 소한테 직접 물을 뿌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한창 더울때는 소한테 효과가 좋습니다.}

돼지의 경우도 축사에 대형 선풍기를
설치하고 우리에 물을 뿌리거나
물안개 살포장치를 설치해 가동하고
있습니다.

닭은 스티로폼 등을 이용한 열막이
처리를 해서, 계사의 온도 상승을
막아줘야 합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국적으로
가축폐사가 잇따르고 있어 농가가
폭염 피해 예방에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KNN 최광수입니다.

최광수  
  • 최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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