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린 우유 닦아주세요 편의점서 주의 끈 뒤 절도한 10대 구속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편의점에서 현금 등을 수 차례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군과 B군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오후 11시 40분 김해시내 한 편의점에서 교통카드 7장에 160만원을 충전하고 현금 4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위장 취업을 할 생각으로 해당 편의점에 당일 아르바이트 교육을 받으러 갔다가 종업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범행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같은 달 23일에는 오전 1시 창원시 의창구의 한 편의점에서 우유 한 팩을 구입, 실수인 것처럼 쏟아 종업원이 바닥을 청소하는 사이 계산대에 있던 현금 22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친구인 이들은 지난달 한 달 동안 밤과 새벽시간에 창원·김해 편의점 13곳에서 교통카드 충전금 160만원과 현금 176만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우유를 쏟는 등 종업원의 주의를 끈 뒤 범행하는 수법을 주로 이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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