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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정지 휴대전화로 결제 사기…수감자도 당해

{앵커:
휴대전화 판매점 종업원들이
고객이 정지한 휴대전화를 되살려
결제 사기를 벌이다 적발됐습니다.

피해자 가운데는 구치소 수감자나
이민을 간 이도 있었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월 구치소에 두달여동안
수감돼있다가 출소한 A 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수감기간, 휴대전화 이용을 정지해
놓았는데 요금이 450만원이나 나왔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A 씨의 휴대전화로 수십여차례에 걸쳐 소액 결제를 한 것입니다.

휴대전화 판매점 종업원
22살 박모 씨 등 2명은
이용 정지된 휴대전화를 되살린 뒤,
유심칩을 발급받아 마구 소액 결제를
했습니다.

박 씨 등은
이민자나 구치소 수감자 등
주로 요금 고지서를 확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노려 결제 사기를
저질렀습니다.

피해자만 20명, 피해금액도
3천 100만원에 이릅니다.

{이치훈/부산 북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통신사 서버에 로그인하려면) 점주의 ID나 비밀번호 계정이 필요한데 그 계정을 업무편의상 항상 로그인을 시켜놓으면 편하게 바로 바로 할 수 있는 것이죠."}

경찰은 박 씨 등 2명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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