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가뭄피해 확산, 곳곳에서 '논에 물대기'

{앵커:8월 들어서 폭염에다
비가 내리지 않자 경남 남해안
지방의 가뭄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거북등처럼 쩍쩍 갈라진 논에는
레미콘 차량까지 동원돼
필사의 물대기 작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농심은 타들어 갑니다.

최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비까지 내리지 않자 논바닥이 쩍쩍
갈라집니다.

8월 한달동안
서부경남 지방에 내린 강수량은
하동 89mm, 진주 39mm,
고성 29mm,함양 15mm 정도입니다.

특히 해안지방은 거의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남해군에는 8월 들어서
불과 1.6mm 비가 내렸습니다.

결국 레미콘 차량까지 동원한
'논에 물대기 작업'이 펼쳐졌습니다.

한 방울의 물이라도 튀어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 비닐 장판까지
동원해 안간힘을 써 봅니다.

{이태문(남해군 남면)/나락이 패고 나락에 꽃이 열리는 시기에 가장 많이 물을 필요로 하는 시기죠. 그런데 20일 전부터 아예 물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면서 밭작물
상황은 더 나빠졌습니다.

논두렁의 옥수수는 완전히 말라
버렸고 한창 생육중인 고추, 참깨 등
밭작물은 물론, 참다래 등 과수
재배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영일 남해군수/레미콘 차량 또 액비 살포기, 산불 방제용 차량까지 동원해서 물주기를 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가물어 큰 걱정입니다.비가 빨리 내려야 하는데..}

올해 장마기간 부산경남울산에 내린 강수량은 248mm로 평년의 378mm
보다 적었습니다.

마른 장마에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이제는 수확을 앞둔 농심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KNN 최광수입니다.

최광수  
  • 최광수  
  •  
  •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