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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편일률 아파트 그만..독립형 공동주택 잇따라

{앵커:아파트의 편리함을 누리면서도 단독주택의 독립성까지 보장받고
싶어하는 분들 주변에 의외랄만큼 많습니다.

최근 지역에서도 '테라스하우스'나
'타운하우스'로 불리는
이른바 '독립형 저층 공동주택'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최근 부산에선 전국 최대 규모의
테라스타운이 성공리에 분양됐습니다.

수백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800여세대가 순식간에 팔렸습니다.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테라스하우스에 대한
관심은 가히 열풍에 가까웠습니다.

소위 '타운하우스'도 부산에서
처음으로 분양에 들어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테라스하우스보다 단독주택에 더 가까운 형태가 바로 타운하우스입니다.

한 세대가 수직공간을 모두 사용해
층간소음 걱정까지 없는게 특징입니다.

수도권에선 이미 10여년전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형태의
타운하우스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독립형 저층공동주택 건립을 위한 택지 분양도 처음 이뤄집니다.

그것도 부산의 마지막 공공택지로
주목받고 있는 기장 일광지구입니다.

공식명칭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인데
공급자인 부산도시공사는
고급형 연립주택이나 타운하우스 건립을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김남균/부산도시공사 마케팅실장/"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되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자연환경을 살리고자 자연친화적 거주형태인 블록형 단독주택을 공급하도록 계획하였습니다."}

주택전문가들은 천편일률적인 아파트에서 탈피하는 주거문화 변화가 이제 시작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망합니다.

{서정렬/영산대 부동산학과 교수/"아파트 선호 일변도에서 그런 틈새시장을 통해서 다양한 주택들이 나타나고 그것을 사람들이 산다고 하는 것 자체가 주택의 다양성 측면에서 상당히 양호하고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저밀도 독립형 공동주택이 지방에서도
새로운 주거형태로 각광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김건형 기자
  • 김건형 기자
  • kgh@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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