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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이래 최대위기, 부산항 살려내라

{앵커:

한진해운의 몰락은
비단 한 기업이 사라지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데 있습니다.

부산항의 몰락에 해양항만사업이 주력인 부산의 몰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부산이 들끓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해운항만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목소리입니다.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 소식에
긴급히 마련된 자리에
천 2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채권단의 졸속 결정을
규탄하기 위해서입니다.

채권단이 이미 한진해운에 지원을 많이 했다며 추가지원은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실제 지원이 있었는지
그 내역을 공개하라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부산지역 항만해운업계 종사자 2300여명이 자리를 잃고 부산경제만 4400억,
국가적으로도 17조원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쌓아온 부산항의
위상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걱정이 큽니다.

{이승규 부산항발전협의회 공동대표/"지금 2,3천억에서 5천억을 가지고 17조원이 되는 회사를 파산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부산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엄청나게 크고"}

부산시도 긴급히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1위 대표 국적선사의 법정관리가 부산항에 미칠 영향에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중앙정부 차원의 특별 대책과 금융지원,실업대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주기 바랍니다"}

부산상공회소도 성명을 내고
해운업의 산업적 특성을 반영한
탄력적 유동성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내일 새누리당 부산시당은 국회에서 해양수산부 장관과 부산항만공사 사장, 선주협회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긴급 간담회를 열 예정입니다.

부산항이 개항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눈 앞에 닥친 이 역대급 태풍에 피해를 최소화 할 대책마련이 절실해 보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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