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 국제의료관광 융합단지 선다…민자유치

경남 김해시가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제의료관광 융합단지”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김해시는 안동 360-1 일원(옛 국제상사 터 포함) 45만7천㎡에 내년부터 2025년까지 민간자본을 유치해 국제의료관광 단지를 건설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국토부 사업에 공모한 시는 7월 5일 1차 평가를 통과하고 7월 20일 국토부 현장조사, 지난달 18일 최종평가를 거쳐 선정됐습니다. 투자선도지구는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 전략사업을 발굴해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지구에 선정되면 건폐율, 용적률 완화,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 총 73종의 규제 특례를 받습니다. 이곳에는 의료 시설로 국제의료관광지원센터, 건강검진, 특수병원, 제모 센터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휴식과 보양 시설로는 메디텔, 스파, 웰빙체험관, 뷰티 플렉스, 쇼핑센터가 입주합니다. 또 전략산업으로 첨단의료단지, 의료보조기구체험, 컨벤션, 노화방지센터 등을 짓게됩니다. 이 단지에 투입될 민간자본 8천321억원 유치가 관건입니다.

허성곤 김해시장(중앙)이 투자선도지구 선정에 따른 안동공단 국제의료관광 융합단지 조성계획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단지가 들어설 곳엔 40년이 넘은 안동공단이 들어서 있습니다. 이곳은 시 관문이지만 그동안 “도심 속 오지”로 빠르게 슬럼화되고 있어 재개발이 필요한 시 최대 숙원사업이었습니다.

안동공단 재개발 사업은 선거 때마다 후보들의 단골 공약으로 제시됐지만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 사업은 의생명 전략산업과 의료관광을 접목한 전국 최초의 의료관광융합 모델이 될 것”이라며 “김해신공항이 앞으로 국제공항으로 확장되면서 곁에 있는 이 단지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허 시장은 “국제의료관광 융합단지는 의생명센터와 인제대 등 산·학·관이 상생할 수 있는 최고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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