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고수온 어류피해 긴급 복구비 지원 요청

경남도는 폭염으로 말미암은 고수온으로 도내 양식어류가 대량 폐사한 것과 관련해 정부에 긴급 복구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도는 지난달 13일부터 통영과 거제·고성·남해 등지에서 양식어류가 폐사하기 시작해 최근까지 173개 어가에서 양식어류 538만 7천여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도는 이러한 피해 복구에 58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중 절반인 28억원을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기 위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지원금은 추석 전에 피해 어민에게 지급할 계획입니다.

도는 아직 일부 지역에서 양식어류 폐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피해 어민의 경영안정과 조기 어업활동을 재개하도록 지원하려고 피해규모가 확정되기 전에 중간 복구계획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중간 복구계획이 중앙어업재해대책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어업피해규모에 따라 최대 5천만원까지 “수산종자대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피해율이 30% 이상인 어가는 1년간 영어자금 상환연기, 이자 감면 등의 혜택도 받습니다.

피해 금액의 20% 이내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긴급 경영안정자금도 융자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도는 긴급 복구 지원 이외에도 고수온 피해 예방시설 지원, 재해복구비 산정기준 현실화, 고수온 피해도 현실적인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제도 개선 등도 건의할 계획입니다.

이번 중간 복구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어가는 고수온 피해규모가 확정되고 나서 최종 복구계획을 세워 정부에 추가 지원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뉴미디어팀]

작성자없음  
  • 작성자없음  
  •  
  •  

프로그램:

전체뉴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