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김해출장소 업무 시작

법무부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김해출장소가 5일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은 김해에서는 2007년 11월 8일부터 1주일에 한 번씩 김해외국인인력지원센터 내에서 이동출입국을 운영해왔습니다.

법무부는 지난해 5월 10일 법무부령으로 직제를 개정하고 출장소에서 김해시와 밀양시를 관할하기로 했습니다.

김해출장소는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김해시 가락로 58 부원동우체국 건물 5층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외국인등록 거소, 체류 기간 연장, 자격변경, 고용·연수외국인 변동신고, 취업개시신고, 사증발급인정서 발급, 실태조사, 출입국사범처리 업무 등을 맡습니다.

하지만 국적 부여, 외국인 보호업무 등은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가 계속합니다.

출장소에는 5급 소장을 포함해 직원, 사무보조 등 10명이 근무합니다.

김해 외국인인력지원센터에서는 매일 2명씩 이곳에서 통역봉사를 합니다.

726㎡ 규모 내부에는 업무공간을 비롯해 어린이놀이방, 수유실, 민원인 PC방, 즉석 사진기 등 편의시설도 설치돼 있습니다.

그동안 김해, 밀양지역 외국인들은 이동출장소가 없는 날에는 1시간 이상 거리에 있는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까지 오가며 업무를 봐야 해 시간, 비용 부담 등 불편이 컸습니다.

김해에는 7천300여 개 제조업체가 밀집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올해 7월 말 현재 김해 체류 외국인들은 2만1천4명, 밀양에는 2천400명 등 총 2만3천404명입니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24.9%인 5천829명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은 17.7%인 4천135명, 우즈베키스탄 2천164명, 캄보디아 1천892명 등입니다.

최병철 김해출장소장은 “외국인을 고용한 지역 중소기업은 물론 외국인들의 권리보호에 이바지하고 더 곁에서 민원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말했습니다.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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