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사태로 빚어진
수출화물 수송 차질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투입하기로 한 현대상선의
대체선박이 오는 9일 부산에
입항합니다.
부산항만공사와 터미널운영사는
현대포워드호가 9일 새벽 2시
부산신항 북컨테이너 부두 터미널에 접안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포워드호는 수출화물이 담긴
컨테이너 1천 3백개를 실을
예정입니다.
또 오는 15일에는 현대플래티넘호,
22일에는 현대상하이호,
29일에는 현대 홍콩호가 각각
부산신항에 입항해 수출화물을 싣고 미국으로 갈 예정입니다.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