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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치 실종, 존재감도 '흔들'

{앵커:
20대 국회가 열린지 다섯달째 접어들었지만 경남지역 정치는 사실상 실종됐다는 분석입니다.

산적한 현안에도 정작 지역에 발걸음조차 구경하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진재운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년 국비확보를 위해 새누리당 부산 의원들이 부산시와 머리를 맞댑니다.

지난 6월 이후 벌써 두번째로 13명 가운데 12명이 참석했습니다.

{이헌승/새누리당 부산시당위원장"(상임위나) 예결위 심사과정에서 지역 현안 사업들이 하나도 빠지지 않고 반영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5명으로 늘어난 야당의원들도 예산확보에 힘을 보태긴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으로 만든 예산정책협의회를 아예 상설화 시켰습니다.

{최인호/더민주 부산시당위원장/"부산도 이제 (여,야간) 협치가 시작되는 소중한 날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경남의 정치입니다.
총선이 끝난지 5달이 가까워 오지만
경남 정치는 총선이후 공백상태로 이어져 오고 있다는 표현이 적절해 보입니다."

경남 경제의 기둥인 조선업 위기와 폭염으로 인한 양식장의 대규모 폐사, 그리고 콜레라 발생으로 인한 상가 피해,
여기에 수돗물 불신으로 이어지는 녹조 번성 등이 경남을 뒤덮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12명 새누리당 의원들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여기에 경남도와의 당정협의회는 아직 단 한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오는 21일로 예정됐지만 미확정 상태입니다.

4명으로 늘어난 야권 의원은 상대적으로 분주한 행보지만 현안을 돌파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정치가 제 역할을 여전히 찾지 못하면서 도민들에게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현안들은 해결 기미없이 난제로 쌓여만 가는 형국이 되고 있습니다.

KNN 진재운입니다.

김용훈  
  • 김용훈  
  • yhki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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