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시 50분쯤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의 한 왕복 8차선 도로를 건너던 A·B씨가 C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인 포르셰 카이엔 GTS에 들이받혔습니다.

A씨와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의식 불명 상태고 부산의 모 대학 교수인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운전자 장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내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운전자의 과속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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