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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홍지사, "항소심에서 밝혀질 것"

{앵커:
성완종 리스트 사건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으면서
정치사상 최대의 위기에 빠진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기죽거나 위축되지 않고
도정을 이끌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눈앞의 현실은 녹록치 않아 보입니다.

이오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이번 성완종 리스트 재판
1심 선고 결과는
최대의 정치적 분수령이었습니다.

유죄와 무죄 판결
어느쪽을 받는가에 따라
정치 생명이 갈리는 상황이었습니다.

어제(8), 법원은 징역 1년 6월 실형을
선고했고 추징금 1억원을 부과했습니다.

실형선고는 홍지사에게 치명타입니다.

현직 도지사 신분인 점을 감안해
법정구속은 면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는 것 뿐입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내 발을 묶어 둬야 할 어떤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으나, 오늘 판결을 사법적 결정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항소하지 않거나 혹은 사퇴할 경우
바로 실형을 살아야 하는 상황인 것입니다.

하지만 홍지사는
어제(8) 서울에서 선고이후 내려진
기자간담회에서 위축되거나
기죽지 않고 경남도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완종 리스트 1심 재판 중에도
채무제로와 경남 미래 50년 사업을 잘 추진해 왔다며 흔들림 없이
도정을 운영하고 2심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눈앞에 닥친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경남 야권과 시민사회단체에서
벌써 사퇴를 촉구하고 있고
강도는 더 강해질 전망입니다.

아직은 실현여부가 불투명하긴 하지만
26일 주민소환 투표가 실시되는 것으로 확정될 경우 또 한번의 큰 강을
건너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됩니다.

위기의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눈앞의 험로를 어떻게 뚫고 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NN 이오상입니다.

KNN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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