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포츠-이모저모

{앵커:

어린시절 한 번쯤 큐브 가지고 놀아보셨죠.

이 큐브를 가지고 펼치는 이색대회가 열렸습니다.

손이 아닌 신체의 다른 부분을 사용해서 완성시켜야 한다고 하는데,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매트 위에 가지런히 올려진 맨발!

그 앞으로 정육면체 '루빅 큐브'가 놓였습니다.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열린 '스피드큐브'세계선수권 대회 현장입니다.

올해, 대회 사상 처음으로 '발'로 큐브 맞추기 종목이 신설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결승전에 오른 3명의 참가자!

현란한 발놀림을 선보이며 마지막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죠.

접전끝에 최종 우승은 1분 58초를 기록한 '세르게이 라크노'가 차지했습니다.

{세르게이 라크노(우승자)/"발로 큐브를 맞추려면 특별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많은 연습이 필요하죠. 그동안 연습했던 것보다 오늘 경기가 쉬웠어요."}

발가락과 발바닥의 힘을 적절히 사용해 큐브를 빠르게 맞추는 것이 승부의 관건이라고 하네요.

{이펙트}

중국 칭퉁샤 시의 거대한 조형물 위로 시선을 사로잡는 두 곡예사!

백 팔십 미터 높이 외줄 위에서 아슬아슬한 곡예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정말 조마조마 하죠.

한 사람이 외줄에 누웠고요.

다른 한 누워 있는 남성을 밟고 지나려합니다.

긴장되는 순간! 무사히 성공.

중국의 유명 외줄타기 곡예사인 아딜리 우소르와 그 제자라는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모습이네요.

행글라이더에 모터가 달린 형태의 초경량 비행기를 탄 관광객.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를 내려다보며 새가 된 듯한 해방감을 만끽합니다.

잠비아 빅토리아 폭포 인근에서 즐길 수 있는 극한 레포츠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가장 유명한 건 111m 높이의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번지점프.

아찔한 높이지만 잠베지 강 백색 수면을 향해 낙하하는 전율을 즐기려는 이들이 줄을 섭니다.

{티나 홀크로프트 피스크린(관광객)/"정말 굉장하네요. 폭포에서 날아오는 물보라도 느껴져요."}

이 밖에도 짚라인과 래프팅 등 다양한 레포츠가 대자연을 더 생생하게 느끼려는 관광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네요.

월드리포트 박민설입니다.

이유경 구성작가
  • 이유경 구성작가
  • lee1004219@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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