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고비 넘기자 긴 연휴…부산 혈액 수급비상

올여름 무더위로 혈액 재고가 부족한 상황에서 긴 추석 연휴까지 겹쳐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12일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에 따르면 부산의 혈액 재고는 3.3일 치로 적정 재고수준인 5일 치에 크게 모자랍니다. 유례없는 무더위로 헌혈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부산혈액원은 14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 헌혈 참여자가 감소해 혈액 재고는 3일 치 미만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혈액원은 수술 등 응급상황 발생 때 즉각적으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할 수도 있다며 연휴 기간 일부 헌혈의 집을 운영하는 등 헌혈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혈액원 관계자는 “병원에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해 혈액원 직원 전원도 이 기간 헌혈하기로 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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