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3대 거장, 부산국제영화제서 대담

대만의 허우 샤오시엔,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한국의 이창동 등 아시아 당대 최고 영화 감독으로 손꼽히는 거장 3인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BIFF) 사무국은 내달 개막하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특별대담 1 : 아시아영화의 연대를 말한다” 프로그램에 이들 감독 3인이 참여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동시대 아시아 최고의 영화 거장입니다.

특별대담에서는 그동안 서구 영화에 비해 연대가 부족했던 아시아 영화가 상생하며 세계 속에서 성장해 나갈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특별대담은 다음 달 10일 오후 5시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야외광장에 마련된 “아주담담 라운지”에서 허문영 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됩니다.

허우 샤오시엔 감독은 대만의 뉴시네마 운동을 주도했습니다.

1980년 “귀여운 여인”으로 데뷔했다. 대표작으로는 “동년왕사”(1985), “비정성시”(1989), “해상화”(1998), “쓰리 타임즈”(2005) 등이 있다. 2015년 “자객 섭은낭”으로 칸영화제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작가가 되려 했으나, 와세다 대학 졸업 후 텔레비전 다큐멘터리와 영화제작으로 전환했다. 대표작으로 “원더풀 라이프”(1998), “아무도 모른다”(2004), “걸어도 걸어도”(2008),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2011), “태풍이 지나가고”(2016) 등이 있다. 2013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았습니다.

이창동 감독은 “초록물고기”로 데뷔, 이후 연출한 “박하사탕”(2000)으로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선정됐습니다.

“오아시스”(2002)는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감독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2007년에 연출한 “밀양”도 칸영화제를 비롯한 주요 영화제에서 다수의 상을 받았습니다.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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