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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가을, 하동은 코스모스 천국

{앵커:
경남 하동 북천역 주변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코스모스 정원이
드넓게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축제기간 선보이는 메밀꽃, 조롱박
터널에다 슈퍼호박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가을 행락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스모스가 바람에 살랑 살랑 흔들립니다.

연분홍부터 흰색, 자주색 등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들판을 가득 채웠습니다.

나들이객들은 추억을 카메라에 담느라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권옥경 최임형/창원시/"3년전에 와보고 이번이 두번째인데, 오니까 꽃이 덜 피어서 아쉽기는 한데 사진도 많이 찍고 바람도 살랑 살랑 불고 너무 좋습니다."}

이제 기차가 다니지 않는 철길은
분위기 좋은 산책로로 변신했습니다.

인근에는 흰 쌀가루를 뿌려 놓은
듯한 메밀꽃이 들판을 덮어 또다른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

“이곳의 면적은 40만 제곱미터, 축구장 56개 크기입니다.

이 가운데 80% 가 코스모스인데,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하지만 올 여름 이상 고온에다 최근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개화율은
30%에 그치고 있습니다.

{문병현/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영농법인/"한 30% 정도 개화가 됐습니다. 9월 28일 정도면 만개가 될 것으로 봅니다."}

유료 입장객 코너에는 희귀박과
슈퍼 호박이 전시돼 눈길을 끕니다.

600미터 터널에 조롱박, 도깨비
방망이 등 수십여종의 희귀박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일반 호박의 20배 크기인 슈퍼 호박은
어른이 한아름 안기도 어려울 만큼
크고 무게도 100kg이 넘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는 다음달
3일까지 계속됩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김민욱 기자
  • 김민욱 기자
  • uk@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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