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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못 보는 은하수, 농촌에서 보자!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은하수.

많은 사람이 더 가까이 그리고 더 자세히 별들을 보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인류를 지구 밖 우주로까지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인류의 30%는 밤하늘의 은하수를 볼 수 없게 됐습니다.

유럽은 60%, 북미는 거의 80%나 됩니다.

모두 인공조명 때문입니다.

프란치스코 산체스(카나리아 천체물리연구소 창립자):과도한 인공조명은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는 걸 방해하죠. 대도시는 물론 작은 마을에서도 별을 볼 수 없게 됐어요.

그러나 이 같은 현상은 도시로 떠나버린 사람들 때문에 텅 비어버린 외딴 농촌 지역에게는
다시 사람들을 불러들일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천문관측 관광사업의 판로가 열린 겁니다.

카나리아 천체물리연구소는 사라지는 밤하늘의 은하수를 알리기위해 천문관측을 하기에
적합한 농촌 지역에 “천문관측 관광지”라는 허가증을 발급해주기 시작했습니다.

또 유네스코, 국제 천문학 연합회와 함께 천문관측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후원하고 있습니다.

허가증을 받은 농촌 지역은 천문대, 천문망원경은 물론 천문관측을 지도해 줄 수 있는 강사와
숙박시설 같은 기반시설을 갖춰야 합니다.

그리고 대기의 질과 이를 보호하기 위한 확실한 방법도 입증해야 합니다.

파코 산체스(천문학자):천문관측 관광은 지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아주 고품질의 관광이죠.
덕분에 농촌 지역은 인구수 안정세를 보이고 있죠.

최근 유럽우주기구는 11억 5천만 개의 별이 담긴 인류역사상 가장 방대하고 정확한
3D 지도를 제작했습니다.

이 은하 지도에는 맨눈으로 관찰이 가능한 별보다 50만 배 흐릿한 별까지 담겼습니다.

최종적으로 완성된 은하 지도는 내년 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니 비교해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일것 같죠.

인공조명에 가려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밤하늘의 은하수.

그리고 도시로 떠난 사람들로 존폐 위기를 맞았던 농촌지역.

천문관측 관광사업과 함께 서로가 서로를 밝혀지는 빛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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