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 사진미술관 건축 행정심판 기각해야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은 26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행정심판위원회가 주남저수지 인근에 사진미술관 겸 커피숍 신축을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사진미술관이 들어서려는 곳은 왕버들, 갈대 등 습지생물이 자생해 철새들이 산란을 하고 새끼를 키우는 곳이다”며 “건물이 완공되면 영업에 따른 건물 조명과 차량 불빛공해로 철새 서식지는 훼손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건축주는 유명 사진작가 작품을 정기적으로 전시하고 사진 아카데미 개최 등 공익성을 내세워 사진미술관 건립을 추진했습니다.

지하 1층~지상 1층은 전시관, 지상 2층은 커피숍으로 계획된 이 건물은 폭 3m 정도인 농로를 두고 주남저수지 수면구역과 붙어있습니다.

창원시 도시계획상 해당지역은 1종 주거지역이라 건물신축을 할 수 있습니다.

창원시 의창구청은 주남저수지 생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신축허가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건물주는 지난달 신축허가 불허를 취소해 달라며 경남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이 문제를 다루는 경남도행정심판위원회는 오는 28일 열립니다.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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