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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파업 2일차, 파업참가자 직위해제

{앵커:

부산도시철도 노조파업이 오늘로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부산교통공사측은 지도부 7명을
포함한 파업 참가 조합원 수백명을
직위해제하며 충돌하고있습니다.

노사간 대립이 격화되고있긴하지만
오늘 출퇴근시간 전동차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도시철도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도시철도 1,2,3호선 모두
비상운행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파업 이틀째인 오늘
출퇴근 시간대 도시철도는 정상운행되면서 현재까지 큰 불편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필수인력들은 운행업무에 종사하고있기 때문입니다.

부산 도시철도의 파업은 지난 2009년 이후 7년만인데 최종 교섭과 실무 협의에도 노사간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신규 인력 채용과 임금 협상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지만
가장 큰 쟁점은 성과연봉제
도입 문제입니다.

{이의용/부산지하철노동조합 위원장/"안전 인력을 충원하라는게 저희의 주된 요구사항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공사가 반대하고 있는 이유가 정부의 성과주의이기 때문에 성과주의 정책 폐기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부산교통공사 측은 지도부 7명을
포함한 파업 참가 조합원 844명 전원을 무더기로 직위해제 했습니다.
공사측은 정상업무에 복귀읺을경우 전체 조합원 2천3백여명 모두를 직위해제한다는 계획입니다.

공사는또 성과연봉제 저지를 위해
연대파업에 들어간 것은 불법이라고 주장하고있습니다.

{박영태/부산교통공사 기획본부장/"협상이 결렬된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성과연봉제 정책을 시행하지 말고 철회하라는 그런 주장을 강하게 되풀이 했기 때문에 공사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안입니다."}

현재 노사 양측의 입장이 워낙
평행선을 달려 이번 파업이 단시간
돌파구를 찾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파업이 길어질 경우 대체 인력들의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안전사고 우려와 정시운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박명선 기자
  • 박명선 기자
  • pms@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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