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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태풍 피해 상황 종합

{앵커:
곳에 따라 최대 200mm가 넘는 , 그야말로 물폭탄이 쏟아진 경남에서는 도시 전체가 물에 잠겼습니다.

주요 도로 곳곳이 무너지고 침수되면서 도시기능이 일시적으로 마비상황까지 치달았습니다.

김상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버스안으로 흙탕물이 밀려듭니다.

예상못한 상황, 사람들이 대피할 생각조차 하지 못합니다.

주요도로는 아예 강이 됐습니다.

이면도로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갑자기 쏟아진 비에 도로 절개면이
폭포로 변했습니다.

도로변 산사태가 잇따르면서
창원터널은 하루종일
제한 통행이 실시됐습니다.

통영-대전 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망도 사정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집중호우에 절개면은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거가대교와 마창대교 등 경남지역 주요 다리로 길게는 4시간 가까이 차량통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만조시간과 태풍이 겹치면서 해안가는
상황이 더 심각했습니다.

빗물과 바닷물이 한꺼번에 밀려들면서
해안 전체가 물바다가 됐습니다.

주택 침수가 잇따랐지만
폭주하는 신고전화로 응급조치조차
힘들었습니다.

경남 양산시 상북면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은 완전히 물에 잠겨 차량 수십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대규모 정전사태도 잇따랐습니다.

경남에서만 5곳의 지자체가 정전 피해를 겪었습니다.

특히 거제에서는 정전으로 대우조선의 조업이 중단되기까지 했습니다.

태풍 차바로 경남에 내린 비는
양산시가 277.5mm
북창원이 219.5mm, 거제시 174.5mm를 기록했습니다.

10월 강수량으로는 대부분 기상관측 이래 역대 1*2위권 기록입니다.

때아닌 가을 태풍으로 쏟아진 기록적인 비, 도시는 무력하기만 했습니다.

KNN 김상철입니다.

김용훈  
  • 김용훈  
  • yhki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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