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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 수도 부산의 밤 "같이 걸어요"

{앵커:
한국전쟁 당시 임시 수도였던 부산은
전쟁의 애환이 담겨있는 곳입니다.

이같은 피란 수도 부산의 중심지를
함께 걷고, 피란민들의 삶을 경험하는
'피란수도 부산 야행'행사가
열렸습니다.

황보 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임시수도기념거리 한복판에
군대 막사가 생겼습니다.

직접 쓴 손편지를 옛날 우체통에
넣어보기도 하고,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들이 즐겨먹던 음식을 직접
맛 봅니다.

그시절 의상을 직접 입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도 합니다.

흑백 사진들에도 피란 수도
부산의 모습이 녹아 있습니다.

3D 영상에는 한국전쟁 종군기자
故 임응식 작가가 담아낸 피란 시절이
녹아있고, 옛 임시정부청사 사진들은
당시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그대로
담았습니다.

{정은우 부산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장/"피란 수도의 역할을 담당해왔던 임시수도정부청사와 당시 국회의사당이었던 무덕전을 중심으로 해서 그 당시 1023일 동안 있었던 역사적인 사건을 재조명하고…"}

"지금 제 뒤로는 피란민들의 애환이
담긴 노래가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피란수도 부산 야행'을 통해
피란 당시의 추억과 피란민들의 삶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박극제 부산 서구청장/"한국전쟁 당시 많은 피란민들이 부산에 내려왔습니다. 그 당시 어려웠던 일들을 다시 한 번 재현하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역사의 현장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제(7)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늘(8)까지 이틀 동안 열릴
'피란수도 부산 야행'은
피란수도 야경 투어 등 2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황보람 기자
  • 황보람 기자
  • lhwangb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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