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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엎친데 덮친 부산항

{앵커: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한진사태로 힘든 부산항에 악재가 겹치고 있습니다.

부산항 장치율은 한계치에 이르고
최악의 경우 육상,해상 발길이 묶인 물류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물차가 바삐 움직여하 할
도로 한편에 화물차 운전자들이
앉아 있습니다.

부산에서만 화물연대 노조원
4천여 명이 집단 운송거부에
들어갔습니다.

{김영수/화물연대본부 컨테이너위수탁지부장/”(증차로)시장에서 수급조절이 안 되고 무한 시장 진입이 되게 만드는 건, 물량은 한정된 상황에서 그 법(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은 화물노조 전체를 죽이는 악법입니다.”}

“화물연대는 이곳 부산 신항과 북항, 경기도 의왕 등 전국 3곳에서 출정식을 열고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파업여파로 부산항을 오가는 트레일러차량이 급격히 줄었습니다.

부산항 화물수송 컨테이너 차량 가운데 화물연대 소속은 3분의 1에 해당합니다.

여기에 급유선 선주협회까지 운송료 인상등을 요구하며 동맹휴업에 돌입했습니다.

한진해운사태로 시작된 물류대란이 철도노조에 이은 화물연대 파업으로 더 커질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터미널에는 옮기지 못한 화물이 쌓이면서 신항 한진터미널 82.5%
감만부두 91.5%에 이르며 한계치를 넘어섰습니다.

부산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는
부산신항의 터미널과 터미널 사이에
울타리를 열고 부두 환적화물을
야드 트레일로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도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상덕/부산시 교통관리과”물동량확보를 위해 환적화물 운송차량에 대한 과적단속을 유예하고 있으며 수송차량 확보를 위해 8톤 이상 자가용 화물 자동차 유상운송허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집회 도중 화물연대 노조원 3명이 경찰에 연행되고 2명이 차량에 깔려 다쳤으며 급유선주 2명이 바다로 투신하는등 한때 긴장이 고조되기도 했습니다.

KNN 강소라입니다.

강소라 기자
  • 강소라 기자
  • so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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