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억 체임 조선소 협력사 대표 구속… 고의부도 정황25억 체임 조선소 협력사 대표 구속… 고의부도 정황

부산고용노동청 통영지청은 근로자 215명의 임금과 퇴직금 25억여 원을 체불한 경남 거제시 대형조선소 1차 협력사 대표 B씨를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통영지청에 따르면 B씨는 자신의 가족들을 소속 근로자처럼 허위로 올려 임금을 빼돌리고, 수 억원의 회사 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방만한 경영을 하다 지난 8월 회사를 폐업했습니다.

이후 임금 체불을 해결하려고 노력하지 않은 채 국가에서 지원하는 체당금으로 체불임금을 해결할 수 있다고 버티다 근로자들로부터 고소당했습니다.

체당금은 근로자들이 사업장 파산 등으로 일자리를 잃게 될 경우 정부가 먼저 체불임금을 지급하고 나중에 해당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구상권을 청구해 변제받는 것을 말합니다.

통영지청 관계자는 “B씨는 폐업 수개월 전부터 고의부도를 준비한 정황이 포착되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상습적이고 악의적인 체불 사업주는 구속 수사하는 등 엄정 대응하고 끝까지 추적해 체불 금품을 청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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