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광고는 우리가 최고…동서대, 디자인 공모서 두각

부산에 있는 한 대학이 라면 광고 디자인으로 세계 유수 공모전 등에서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끕니다.

동서대는 독일에서 열린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융합 캠스톤 디자인 과정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이 위너(Winner)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입니다.

디자인을 전공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위너로 선정되고 싶어하는 공모전이 레드닷 어워드입니다.

이번에 위너로 선정된 동서대팀(학생 5명, 지도교수 류도상·곽준식)이 출품한 작품은 “카멜레온 컵 누들 커버디자인”(Chamaeleon Cup Noodle Cover Design)입니다.

뜨거운 물을 붓고 난 뒤 4분 동안 변화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입니다.

이 작품은 세계 46개국에서 출품한 7천여 점 가운데 80개 작품에게만 주는 위너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민희(디자인전공)씨는 “작업 과정에서 의견이 달라 어려움이 많았지만 서로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며 작업을 했기 때문에 좋은 작품이 나온 것 같다”며 “예상하지 못한 큰 상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동서대 디자인대학(시각디자인 전공)을 졸업한 박경미씨가 제작한 국내 한 라면의 광고 디자인이 뉴욕 시티투어버스에 부착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박씨는 동서대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인 “K-Move 스쿨”을 이수하고 지난 1월 미국 LA 광고대행사인 팬컴 인터내셔널에 취업했습니다.

팬컴 인터내셔널은 국내의 이 라면 미국법인으로부터 라면 광고의뢰를 받았고, 팬컴은 라면을 잘 아는 박씨에게 이 광고를 제작하게 했습니다.

박씨는 대학 재학시절에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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