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아직 수해 복구 중…공무원·군인 6천명 지원

태풍 차바가 지나간 지 8일째인 12일 울산은 전국 각지에서 온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의 복구 지원 속에 정상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이날 6천120여 명, 장비 340여 대가 동원돼 울산 곳곳에서 복구에 안간힘을 쏟았습니다.

지금까지 복구에 나선 인력만 모두 5만5천여 명에 장비는 2천580여 대를 넘습니다.

복구 일주일을 넘긴 이날도 인천시청, 인천시자율방재단, 인천자원봉사센터, 안양시청, 충남도청 직원, 부산지방국세청, 수자원공사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지원자들이 복구에 손을 보탰습니다.

또 태풍 이후 매일 복구현장에서 대규모 대민지원을 펼치고 있는 군 장병을 위해 박찬주 육군 제2작전 사령관이 울산을 방문했습니다.

박 사령관은 울산 문수구장과 우정시장, 태화강공원 둔치 등 태풍 피해지역과 수해복구 장병 숙영지 등을 찾아 묵묵히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피해가 큰 주 굴화·강동 하수처리장, 북구 상방 지하차도 등은 모두 복구됐습니다.

태화·우정시장은 배수작업과 진흙 제거, 수도·전기·가스 공급 등이 마무리 단계입니다.

인명피해가 난 중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는 지하 3층에서 물빼기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공장 침수나 절개지 토사 등으로 피해를 본 기업체 31곳과 기반시설 25곳은 100% 응급복구를 끝냈습니다.

그러나 농작물 1천446ha, 농경지 203ha, 농업기반시설 241곳의 침수 피해지역은 계속 복구 중입니다.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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