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기계산업 부흥 선포…2022년까지 6천571억 투입

경남도가 최근 수년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중인 기계산업 부흥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6천571억원을 투입합니다.

경남도는 세계적으로 불황이 계속되는데다 선진국과 비교해 기술 수준이 저하돼 위기에 직면한 기계산업을 다시 살리려고 기계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도는 경남 기계산업은 그동안 도내는 물론 국가 경제 발전을 견인했으나 세계적인 금융위기 이후 성장세가 둔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남 기계산업은 2011년에 14.8%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나서 2012년 -5.1%, 2013년 -9.7%, 2014년 -1.2% 등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도는 2020년까지 5조3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세계 기계산업 규모를 고려하면 경남 기계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수출시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도는 2022년까지 6천571억원(국비 3천202억원, 지방비 1천446억원, 민자 1천923억원)을 투입해 기계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장기발전방안 수립과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핵심소재 국산화 및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신규 인프라 구축, 중소기업 지원체계 등 4개 분야에 걸쳐 14개 과제를 추진합니다.

세부적인 장기발전방안으로는 지능형기계·핵심소재부품·차량 분야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경남 R&D 육성방향과 신규사업 논의를 위한 연구개발협의체 구성, 기계산업 위기 대응과 성장한계 극복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대형 국책과제 발굴과 유치를 위해 민간인 전문가가 신규과제를 기획하고 관리하는 “민간전문가 PD(Program Director)제도”도 도입합니다.

핵심소재 국산화와 ICT 융합 분야에서는 핵심부품소재인 엔진(자동차·선박·발전), 터빈(발전·항공), 모터 등 친환경 파워유닛(Power unit)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합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천억원을 투자합니다.

ICT·소프트웨어(SW) 융합 지능형기계산업 고도화에 260억원, 기계·로봇을 융합한 지능형 시스템 고도화 기술 개발에 381억원, 스마트공장 확산에 208억원을 투입합니다.

신규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지능형기계 엔지니어링 기술개발 기반구축에 380억원, 진공기술 시험인증 기반구축에 245억원을 투자해 기계산업과 ICT를 융합한 지능화·무인화·첨단화·친환경화를 추진합니다.

대·중소기업 협력으로 핵심부품 국산화, 연구개발 장비 공동이용 활성화, 기계산업 및 ICT 분야 전문인력양성 등으로 중소기업 지원체계도 구축합니다.

최만림 도 미래산업본부장은 “이처럼 ICT 융합 등으로 기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면 7조 3천억원의 생산유발과 3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며 “기계 융합산업을 경남미래 50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지속해서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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