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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중 1대는 지연…대책은 없다?

{앵커:
올 상반기 국내선항공편 4대 중
1대는 30분 이상 지연됐다고 합니다.

여기에 30분 이하 지연은 아예
공식통계도 없는 실정인데요.

이처럼 승객불편은 커지고만 있는데
보상책은 실효성이 없고 대책은
전무하다고 합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선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일상화된 지연 운항에
이제는 항의조차 포기한 상탭니다.

{문추자/양산시 석산리"20~30분은 보통일 때가 많아요. 밖에 사람들은 마중나와 있는데 시간이 많이 연착되니까…또 손님 대접을 못 받는다는
생각도 들어요."}

올 상반기 국내선항공 지연출발율은
23.6%로 2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전편 항공기 지연이 다음 연결편에
도미노처럼 영향을 미친 경우가
94%로 예비 항공기가 부족한 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이마저도 30분이상 지연만 집계된으로 일상화된 30분 이하 지연은 파악조차 안되고 있습니다.

"국내선의 경우 30분 이상, 국제선의 경우 한 시간 이상만 공식적인 통계로 잡히기 때문에 그 이하의 지연은 관리조차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보상도 쉽지 않은데, 공정위의
지연보상 기준이 2시간 이상으로
높게 책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원에 접수돼 피해구제가
이루어진 건 최근 1년 반 동안
18건에 불과합니다.

{주승용/국민의당 국회의원"국토부가 무리하게 항공편을 증편했거나 공항에서 운영계획을 잘못 세웠거나 항공사가 항공기 운영을 무리하게 했다는 것인데,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제재도 없기 때문에"}

일상화된 지연으로 승객불편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KNN 강소라입니다.

김용훈  
  • 김용훈  
  • yhki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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