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엘 신라대 한국어교육원 외국인 유학생 말하기 대회 대상
르완다에서 왔습니다. 르완다는 늘 따뜻한데 부산은 봄, 겨울,
여름도 있고 가을까지 겪어봤는데 겨울은 어떨지 기대됩니다.
르완다에는 눈이 내리지 않는데
눈 내리는 모습을 꼭 보고 싶어요.
Q 부산, 부산사람에 대한 인상
부산 사람들이 무뚝뚝해 보이지만 친절하고 잘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저는 고향에서 어렸을 때부터 기타를 배우고 싶었는데
돈이 없어서 기타를 배울 기회가 없었어요./ 하지만 요즘 기타를 무료로 배우고 있어요.
Q 친구는 많이 사귀었나?
기타를 배우면서 많은 한국인 친구를 사귀게 됐습니다.
Q 한국어를 배운지는?
한국에 오기 전에는 한국어를 전혀 몰랐어요. / 르완다에서 한국어를 배울 기회가 없었어요.
Q 유학지로 부산을 선택한 이유
한국에 오기 전에 가장 큰 고민이 날씨 변화였어요. 부산은 바다가 /있어 별로 덥지도 춥지도 않기 때문에 부산을 선택했습니다.
Q 르완다의 공용어
키냐 르완다어, 영어, 프랑스어를 사용합니다.
Q 한국어를 배우는데 어려운 점
우리 언어와 한국어가 너무 달라 힘들었어요.
저는 내년까지 한국어 교육원에서 공부하게 됩니다.
Q 한국어 공부 후 계획
한국어 공부를 마친 후에 생명공학에 대해 공부할 거예요.
생명공학을 배우고 싶은 이유는 아픈 사람들을 위해 새로운 약을 개발하고 싶어요.
Q 공부 후 르완다로 돌아갈 것인가
르완다에는 대학교수가 부족해서 공부를 다 마친 후에 르완다로 돌아가서 대학교수가 되고 싶어요.

- 이재현 PD
- knews@kn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