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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눈으로 하는 작별

{앵커:대만 초대 문화부장관을 지낸 룽잉타이의 짧은 글을 엮었습니다 .

사소한 일상에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에세이집, “눈으로 하는 작별” 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책은 지난 8년 동안 중화권 문학베스트셀러 최상위권에 머물 정도로 오랜시간 독자들의 지지를 받아왔습니다.

대만 민주화를 이끈 룽잉타이가 딸로서, 엄마로서, 누이로서, 짧은 헤어짐부터 영영 이별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감정들을 담담하게 늘어놓는데요.

장성한 아들을 떠나보내는 어머니의 마음, 늙은 아버지의 죽음에 직면한 딸, 치매 어머니와의 슬픈 작별을 준비하는 시간과 풍경을 담았는데요.

저자는 부모 자식간의 관계를 “서로 사랑하지만 영원히 함께 할 수 없는, 서로의 떠나는 뒷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운명적인 관계로 묘사합니다.

맵고 짜고 시고 달기도 한 삶의 무늬를 만나보시죠. 룽잉타이의 “눈으로 하는 작별”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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