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경부고속도로 항만배후도로 마지막 퍼즐 맞춘다

부산신항에서 남항대교, 광안대교를 거쳐 경부고속도로로 이어지는 부산항 항만배후도로 마지막 구간인 을숙도대교∼장림고개 간 지하차도 공사가 올 연말 본격 시작됩니다.

부산시는 최근 을숙도대교∼장림고개 간 지하차도 공사의 실시계획 고시와 공사 설명회를 갖고 올 연말쯤 시설공사 계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을숙도대교∼장림고개 간 지하차도는 전체 2.31㎞ 구간의 왕복 4차로로, 이 중 2.0㎞가 터널 등 지하차도로 이뤄집니다.

사업비는 1천911억원으로, 입찰을 거쳐 계약사가 선정되면 올 연말 공사에 들어가 2020년 말 완공예정입니다.

이 구간은 2018년 말 완공 예정으로 현재 공사 중인 천마산 터널과 이어져 부산항 항만배후도로의 마지막 구간을 연결하게 됩니다.

부산항 항만배후도로는 부산신항에서 가덕대교, 신호대교, 을숙도대교, 장림고개 지하차도, 천마산터널, 남항대교, 영도 통과도로, 부산항대교, 신선대 지하차도, 광안대교, 번영로, 경부고속도로로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부산신항과 부산항 북항을 이용하는 컨테이너 등 수출입 물동량 운송차량이 부산 도심을 통과하지 않고 외곽 입체도로를 이용해 부산시역을 통과할 수 있도록 구상됐습니다.

부산항 항만배후도로는 1995년 광안대교 공사를 시작한 이후 25년만에 전 구간을 완공하는 셈입니다.

천마산터널과 을숙도대교∼장림고개 구간이 완공되면 현재 1시간가량 걸리는 항만배후도로 통행시간도 30분 이내로 줄어들어 부산항 물류비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항 항만배후도로는 부산시역내의 컨테이너 차량 수송을 원활하게 하고 시내 교통난을 해소하고자 기획된 순환도로망”이라며 “2010년 완공한 거가대교와도 이어지면서 남해안 주요 경제권을 잇는 신 물류동맥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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