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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탄생 백주년 준비

{앵커:
경남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이 내년이면 탄생 백 주년을 맞게 됩니다.

윤이상 선생을 기리는 행사들은
고향 통영에서 벌써부터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통영시 도천테마파크의
윤이상메모리홀.

시민단체가 주관한
윤이상 선생의 21주기 추모제가
조촐하게 열렸습니다.

고향을 그리다 결국 고향 땅을
밟지 못한채 세상을 떠난
윤이상선생의 모습과 육성에
참석자들은 숙연해집니다.

{:故 윤이상 작곡가/그 푸른 물색, 가끔 파도가 칠 때도 파도소리는 나에게 음악으로 들렸고, 그 잔잔한 풀을 스쳐가는, 초목을 스쳐가는 바람도 나에게 음악으로 들렸습니다.}

2017년 윤이상선생 탄생 백 주년을
앞두고 열린 추모제는
조촐하지만 의미가 깊었습니다.

참석자들은 미리 준비된 글을
돌아가며 읽으며 윤이상 선생을
기렸습니다.

{박우건/통영 예술의 향기 부회장/통영으로 봐서는 선생님 100주년의 의미를 아주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이 100주년은 우리 근대예술의 100주년이 아니냐 그렇게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통영시는 내년 윤이상 선생 탄생 백 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내년 봄에 열리는 통영국제음악제는
음악제 기간 내내 윤이상 선생의
곡들이 연주됩니다.

세계 정상급의 연주가들이
유네스코가 선정한 음악창의도시
통영을 찾아 윤이상 선생 탄생 백 주년을 기리는 연주를 이어갑니다.

{김동진/통영시장/현대음악에 관관한 세계 5대 작곡가 중 한 분으로 평판을 받고 있습니다. 통영은 윤이상 선생의 탄생지로서 굉장한 의미를 갖습니다.}

또 독일 뮌헨올림픽 사전행사로 공연됐던 윤이상 선생의 심청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독일어 공연을 하게 돼 벌써부터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길재섭 기자
  • 길재섭 기자
  • jski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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