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최순실 게이트…PK 잠룡 빨라진 대선시계

{앵커: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대치 정국이,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의 정면 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대선 시계도 한층 빨라지고 있는데,대통령 하야론을 놓고는 부산경남 출신 대선 주자들간의 온도차가 있습니다.

서울에서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 대통령이 고개를 숙이고 특검까지 수용하겠다고 밝혔지만,정국은 여전히 싸늘합니다.

무엇보다 2선 후퇴와 기습개각,
총리권한등 핵심 사안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이 없었습니다.

박근혜 정권을 탄생시킨 원죄 때문에 톤을 조절하고 있지만,여권도 청와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비박계 대선주자인 김무성 전 대표는,국회와 상의없는 총리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비박계의 분당설까지 나오는 상황에서,김 전 대표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야론에 정권퇴진운동까지 나오는 야권의 주자들은 일제히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하야론을 압박용 카드로 꺼내들기
직전입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앞으로도 정치적 해법을 찾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저도 중대한 결심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현재 지지율이 가장 앞선데다,노무현 정권 탄핵때 국정공백을 경험한 만큼 다소 신중한 입장입니다.

반면에 안철수 국민의 당 전 대표는 박 대통령 하야를 공식 요구하면서 강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안철수/국민의 당 전 대표/"버리십시요.국민이 대통령을 완전히 버리기 전에 모든 권력과 권한을 내려놓으십시요."}

야권 후발 주자인 만큼,전세 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판을 크게 흔들 필요가 있다는 전략적 판단으로 보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발 더 나가
즉각 퇴진을 요구하며,촛불집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야 잠룡의 대권행보와 최순실게이트 국면이 상승작용을 일으키면서,대선 시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 김성기 기자
  • skkim@knn.co.kr
  •  
  •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