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엘시티 수사팀은
횡령 혐의 등으로 공개수배된
엘시티 이영복 회장의 도피를
도와 대포폰 10여대와 억대의 도피자금을 세탁해준 혐의로 서울의 한 유명
유흥주점 직원 40살 전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회장의 도피를 도운 사람이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검찰은 같은 유흥주점의 사장
45살 이모 씨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은 엘시티 인허과 과정과
관련해 조만간 연관 공무원들은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 주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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