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최순실 정국..부동산 조정기 앞당기나?

{앵커:최순실 국정농단 정국이
지역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과열 상황인
지역 아파트 분양시장과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급격히 하락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진단입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년 말쯤
부동산 조정기를 예상했습니다.

내년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 아파트 입주물량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방송희/주택금융공사 연구위원(10월 중순 인터뷰)/”이전에 우리가 부산시장에서 경험했었던 충격과 맞먹는 정도 수준의 미분양 물량이 적체될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김성우/주택도시보증공사 연구위원(9월 중순 인터뷰)/”(내년말) 입주장에서 다시 공급이 늘어나면서 (부산의) 주택가격이 다시 장기침체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런 전망에는 대통령선거라는
대형 정치이벤트도 감안됐습니다.

대선을 의식한 박근혜 정부가
어떻게든 부동산 경기를
유지해나갈거란 관측이었던 겁니다.

그런데 최순실 정국이 큰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조기레임덕 사태로 국정운영 동력이
급격히 사라질 처지입니다.

정부의 부동산*건설 정책도
예외가 아닙니다.

{강정규/동의대 재무부동산학과 교수/”입주물량이 증가하는 내년 (하반기) 이전이라 하더라도 정책적인 여건의 변화와 규제책의 강화에 따라 조정시기가 충분히 당겨질 수 있는 여지가 있다라고 생각됩니다.”}

동력을 잃은 정부 정책이
무리한 경기부양보다는
위기대처 국면으로 조기선회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가계부채 문제해결에
적극적 의지를 보여온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경제부총리에 내정됐다는 점도
주목해야 합니다.

“부산의 부동산 열기가
꺾이지 않는다면 향후 금융,세제적인
강력한 규제책도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지역 부동산의 이상열기가
자칫 급랭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김건형 기자
  • 김건형 기자
  • kgh@knn.co.kr
  •  
  •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