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건강 365- 11/9 후비루 증후군 바로 알기

{앵커:

-콧물이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목 뒤로 넘어가는 것을 후비루라고 합니다. 축농증*비염의 대표 합병증인데요.

-후비루는 유형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건강 365입니다.}

{리포트}

자꾸 헛기침이 나고 목 뒤로 무언가 걸린 느낌에 기침가래 약부터 먹었던 경험 있으신가요?

그런데 코에 문제가 생겨도 이런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후비루는 코에서 만들어진 콧물이나 농이 목에 걸려 있는 것이고, 가래는 기관지에서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래는 기침 등 목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반면, 후비루는 콧물*코 막힘 같은 코 증상이 동반됩니다.

매일 1.5ℓ의 콧물이 코 안을 흐릅니다.

콧물은 호흡하며 증발되거나 자연스레 목으로 넘어가는데, 비염 축농증이 있으면 콧물의 양과 점성이 늘어납니다.

-후비루로 인한 이물질이 목에 걸려 있는 느낌이 있어 뱉어내려고 캑캑 거리게 되는데, 아이들은 틱 장애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 넘어간 콧물이 위액을 희석시켜 소화불량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콧물이 기관지를 자극해 만성기침이나 기관지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후비루는 끈적끈적한 농이 많은 경우와 콧물이 많은 경우로 나뉘죠.

콧물은 별로 없고 코와 목 사이가 건조한 경우도 있는데 한방에선 이렇게 치료합니다.

-유형에 따라 나뉘는데요.

맑은 콧물이 많다면 콧물양을 줄여주는 한약을 쓰고, 누런 농성 콧물이라면 농을 맑게 해주고 묽게 해주는 한약을 씁니다.

코와 목의 점막이 건조하고 끈끈하면 촉촉하게 하는 한약으로 걸리지 않고 잘 넘어가게 만들어줍니다.

쌀쌀한 날씨에 후비루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도 늘고 있습니다.

후비루 증후군,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최강욱/ 코호한의원 원장}

-코가 건조하면 콧물이 끈끈해지므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게 가습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비염이나 축농증이 후비루의 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원인 질환인 비염과 축농증을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면 목구멍을 자극해 헛기침을 하거나 캑캑거릴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 때문에 간혹 후비루를 틱 증상으로 오인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전문가 진단을 받아봐야겠죠?

건강365였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  
  •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