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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폐준설선 오염, 식수원까지 위협

{앵커:
4대강사업이 끝난지 4년이 넘었지만
공사에 사용됐던 준설선들은 여전히
강변에 버려져 있습니다,

폐 준설선에 대한 해체 작업도
졸속으로 진행되면서 유출된 폐유와 오염물들이 낙동강의 오염을 가속화 시키고 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김해시 한림면 낙동강변에
해체 작업중인 폐준설선이 방치돼 있습니다.

고철 사이에 시커먼 폐유가
가득 고여 있습니다.

곳곳이 기름 범벅입니다.

여기저기 쓰레기가 쌓여있고
악취가 진동합니다.

해체된 고철과 부품도 마구 묻히거나
버려지고 있습니다.

“해체 작업은 육상으로 올리지 않고
강변에서 그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폐선에서 흘러나온 폐유와 쓰레기가
강물과 섞이거나 흙으로 바로 스며들고 있습니다.”

4대강 사업이 끝난지 4년이 넘었지만
낙동강에는 아직 16척의
폐준설선이 버려져있습니다.

{정진영/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창암취수장으로부터 9km 떨어진 곳인데 그렇다면 마시는 물에 기름 떼가 그대로 들어갈 수 있다는 얘기죠.”}

지난 9일에는 해체작업 중 불이나
폐유가 강으로 유출되기도 했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도
해체작업과정과 환경오염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저희들이 현장에서 봤고 (해체작업자도) 인정을 하고 그래서 김해시와 환경 관련과 유출에 대해서는 별도의 조치가 있을 것입니다.”}

환경단체는 강의 오염을 막기위해
폐준설선을 육지로 끌어올리고 바닥에 폐유 유출을 방지 장치를 한뒤
해체작업을 진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 정기형 기자
  • k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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