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정신 기리자 20일 부산항일학생의거 기념 이어달리기 행사

일명 “노다이 사건”으로 불리는 일제강점기 부산항일학생의거를 기념하는 이어달리기 행사가 20일에 열립니다.

부산항일학생의거기념사업회는 이날 오전 부산 서구 구덕운동장에서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까지 학생과 시민 500여명이 참여하는 이어달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사업회는 2002년부터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어달리기를 진행하다 올해는 부산으로 행사 구간을 바꿨습니다.

구덕운동장은 부산항일학생의거가 촉발된 현장입니다.

부산항일학생의거는 1940년 11월 23일 부산공설운동장(현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경남학도 전력증강 국방경기에서 심판장인 노다이 소좌의 한국 학생에 대한 차별과 편파 판정이 불씨가 돼 항일운동으로 전개된 부산의 대표적인 학생운동입니다.

사업회는 부산항일학생의거 등을 주제로 온라인에서 백일장도 마련했습니다.

이달 23일에는 부산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부산항일학생의 날 기념식이 열립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해 10월 “부산항일학생의거 기념 및 정신계승 조례안”을 제정, 의거일인 11월 23일을 부산항일학생의 날로 정했습니다.

이어달리기와 백일장 참가신청은 15일까지 사업회 홈페이지(http://i1123.org)에서 하면 됩니다.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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