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풍피해 주민들 구청서 항의하다 공무원 폭행

태풍 피해를 당한 주민들이 구청에서 항의하다가 공무원을 폭행했습니다.

15일 울산시 중구와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학산동태풍피해주민대책위 10여 명이 중구청 안전총괄과로 찾아와 지난달 발생한 태풍 차바 피해에 대해 항의하던 중 공무원들을 밀치고 욕설하며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직원 등 몇몇 공무원들은 뺨을 맞기도 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관련자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폭행을 당한 공무원들은 병원에 가거나 조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피해자 진술과 중구가 촬영한 동영상 자료 등을 제출받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학산동태풍피해주민대책위는 지난달 태풍 차바로 폭우가 내렸을 때, 중구가 태화강과 학산동 사이를 막는 육갑문을 제때 닫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며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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