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최순실 특검법 표결과정에서 반대하거나 기권한 경남지역 국회의원에 대해 지역 야권과 시민단체가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국민들로 부터 선택된 국회의원이 국민 요구를 거부하는 것은 의원 자격이 없다며 그 이유를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박근혜퇴진 경남운동본부도 경남도민에 대한 배반행위라며 도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최순실 특검에 대해 박완수 의원은 반대를, 거제 김한표 진주갑 박대출의원은 각각 기권표를 던졌습니다.

- 진재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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