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속도 30% 이상 빠른 향어 새 품종 개발…내년부터 보급

국립수산과학원은 첨단 육종기술을 이용해 성장속도가 일반 향어보다 30% 이상 빠른 새 품종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수산과학원이 17개월을 키운 결과 새 품종은 몸무게가 평균 2.5㎏으로 일반 향어(평균 1.8kg)보다 훨씬 빨리 자랐습니다.

이에 따라 향어를 상품성 있는 크기로 키우는 데 걸리는 기간이 6개월가량 단축된다고 수산과학원은 설명했습니다.

새 품종은 일반 향어보다 육질 부위의 비율이 높고 비늘이 적어 상품 가치도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향어는 이스라엘에서 잉어과 물고기를 품종 간 교배로 개발한 민물고기로 수산과학원은 1973년에 도입해 양식기술을 개발하고 나서 1980년대에 종묘를 분양함으로써 내수면 주요 양식품종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우리나라 내수면 양식산업에서 뱀장어, 메기, 송어에 이어 4번째로 생산량이 많다. 지난해 생산량은 1천419t입니다.

식감이 좋은 횟감으로 인기가 높아 전체 내수면 어류 소비량의 15%를 차지합니다.

수산과학원은 내년부터 새 품종을 양식어가에 본격 보급할 예정입니다.
[보도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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