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다보기만 해도 아찔한 중국 톈진의 117층 건물의 공사 현장.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가 작은 점처럼 보일 정도죠.
이때 하늘로 쭉 뻗은 기중기를 안전장비도 없이 성큼성큼 오르는 남녀가 카메라에 포착됩니다.
러시아의 모험가인 남자와 그의 여자친구입니다.
남들은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극한의 장소에서 이렇게 둘 만의 데이트를 즐긴다고 합니다.
자칫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이들은 기어이 정상에 올라 도시의 풍경을 감상합니다.
목숨까지 걸고 왜 이런 도전을 하는 것인지… 알기가 쉽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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