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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 감귤 수확 한창

{앵커:
감귤이 제주에서만 나는것으로 아는 분들 많으시죠?

그러나 경남 통영 욕지에서도 이맘때면 감귤 수확이 본격 시작됩니다.

올해는 유난히 풍작이라고 합니다.

길재섭 기자가 욕지도를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통영앞바다의 섬 욕지도 비탈면의 감귤밭.

남해 바다의 해풍을 맞고 자란 감귤이 달린 나무 가지가 휘어지게 달려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노부부의 감귤따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욕지도 감귤은 제주보다 수확이 빨라
지금이 한창 바쁜 시기입니다.

{조두제/감귤 재배농민/약을 안 쳐가지고 우굴쭈굴해도 알맹이는 맛있어요. 그리고 완전히 익혀서 땄기 때문에 택배로 보내도 잘 안 썩어요.}

익기 전에 수확하는 제주와 달리 욕지도의 감귤은 다 익을 무렵 수확합니다.

한 그루당 10kg들이 세 박스 정도가 생산됩니다.

욕지도에서는 1960년대 후반부터
감귤 시험재배가 시작된 뒤 이제는
주요 농산물로 자리잡았습니다.

통영 욕지도는 원래 고구마가 유명합니다. 하지만 좋은 기후 탓에 요즘은 밀감의 재배가 늘면서 밀감 역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욕지도의 감귤 재배농가는
약 50가구.

해마다 80톤 내지 90톤 가량이
수확됩니다.

올해는 태풍 피해가 적고
일조량이 좋아 수확량이 많습니다.

통영시도 감귤 재배 확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선숙/통영시 농업기술센터 과수 담당/농가들이 친환경인증을 받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면적이 확대될수 있도록 신품종 우량 감귤묘목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고구마 대신 감귤농사를 짓는 농가도 늘어나면서 욕지도 감귤은 지역의 특산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길재섭 기자
  • 길재섭 기자
  • jski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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