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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티 이영복 기소…현기환 소환

{앵커:
검찰이 엘시티 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영복 회장을 오늘(28일) 구속기소했습니다.

700억원이 넘는 비자금에다
분양과정에서 이른바 작전을 벌이기도
했다고 밝힌 검찰은 내일(29일)
현기환 전 수석을 소환조사합니다.

주우진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은 이영복 엘시티 회장이 지난해,
분양 거래가 활발한 것처럼 꾸미기
위해, 웃돈을 주고 분양권 127세대를 스스로 사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본 투자자들은
프리미엄이 많이 붙는 줄 알고
분양권을 샀지만 이후 매입자가 없어
계약금을 날린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또, 자신의 가족 등
43명에게 미분양 물량을 먼저
분양해주는 특혜를 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을 횡령과 사기,
주택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고,
회사자금 등 130억원을 빼돌린 혐의가 추가로 확인돼 비자금 규모는 모두 705억원대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1차 기소를 마친 검찰은
앞으로 로비와 사업 특혜의혹
수사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내일(29)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소환 조사합니다.

현 전 수석은 이 회장으로부터 대가를 받고, 시공사로 포스코건설을
유치하는 등에 압력을 넣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정기룡 전 부산시 경제
특보의 범죄 혐의를 새로 포착했다며
조만간 소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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