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통요금 줄줄이 인상…경전철 16.7%·도시철도 8.3%↑

부산 교통요금 줄줄이 인상…경전철 16.7%·도시철도 8.3%↑

부산지역 교통요금이 줄줄이 인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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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도시철도 기본요금을 현행 1천200원에서 1천300원으로, 경전철 기본요금을 1천200원에서 1천400원으로 각각 인상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각각 3년, 5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요금 조정으로 도시철도는 8.3%, 경전철은 16.7% 오르게 됐습니다.

시내버스 요금은 당분간 현행대로 유지되지만 내년 상반기 중 택시 요금 인상이 예정돼 있습니다.

시는 “운송비용 증가와 원가보다 낮은 요금 수준으로 요금인상의 필요성이 있지만 시민 부담을 고려해 4개 교통요금을 한꺼번에 올리지 않고 도시철도와 경전철을 우선 소폭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도시철도는 무임승차와 무료 환승 등 손실보상액이 지난해 기준 1천467억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낡은 차량 교체와 유지보수 비용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전철 역시 2011년 9월 개통 이후 5년간 요금을 인상하지 않은 데다 하루 승객이 4만9천620명으로 실시협약 대비 21%에 그쳐 시 재정부담이 2033년까지 7천510억원에 달한다는 게 요금인상의 배경입니다.

이번 요금 인상안은 이달 중 교통개선위원회와 물가대책위원회를 거쳐 내년 2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보도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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